울릉군은 22일 1만 울릉군민의 이름으로 독도침탈에 대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설명을 발표했다./울릉군 |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울릉군은 22일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에 대한 대응 규탄성명서 발표하고 "일본은 야만적인 욕심으로 제정한 ‘죽도의 날’을 즉각 철회해야 함은 물론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에 진심으로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은 성명서에 "일본은, 독도를 자기들 마음대로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한 이래,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의 날'을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일본 문무과학성은 침략의 과거사를 왜곡하고 우리의 독도 영토 주권을 침해한 내용을 담은 교과서를 지속적으로 검정 승인했으며,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망언을 8년째 되풀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군은 특히 "일본의 이러한 행태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권을 무시하고 우리 땅 독도를 침탈하려는 명백한 도발"로 규정하고 "일본은 야만적인 욕심으로 제정한 ‘죽도의 날’을 즉각 철회하고 한국과 국제 사회에 진심으로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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