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유성룡을 만나다...옥연정사에서 서애의 글을 읽다
입력: 2021.02.19 13:41 / 수정: 2021.02.19 13:41
정은경작가는 서애 유성룡 선생의 기몽을 떠올리며 화폭에 옥연정사를 담았다./안동=오주섭기자
정은경작가는 서애 유성룡 선생의 기몽을 떠올리며 화폭에 옥연정사를 담았다./안동=오주섭기자

정은경 작가..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중심으로 개인전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 그림을 통해 과거의 시간 여행을 누릴 수 있는 호사를 겪는다. 서애 유성룡의 ‘記夢(기몽)’을 만나고, 경북의 문화유산들을 한 폭의 그림으로 감상한다.

"尙友在前昔(상우재전석) 時來讀遺編(시래독유편) 往往見心曲(왕왕견심곡), 나의 삶은 이 세상에 있는데 좋은 친구는 지나간 옛날에도 있구나. 때때로 남긴 글을 읽으니 가끔씩 마음의 깊은 곳을 보는구나.

"옥연정사는 국가민속문화재 제88호로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이 ‘징비록(懲毖錄)(국보 제132호)’을 집필한 곳으로 그의 만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회마을의 화천(花川) 북쪽 부용대(芙蓉臺) 동쪽 강가에 자리 잡고 있다.

정 은경 작가는 경북은 문화 유산 부자라며 곳곳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를 화폭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안동=오주섭기자
정 은경 작가는 "경북은 문화 유산 부자라며 곳곳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를 화폭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안동=오주섭기자

유네스코 에 등재 된 경북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화폭에 담는 정 은경 작가가 지난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 경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 전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었다.

정작가는 안동과의 인연으로 지난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북교육청 전시실에서 22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정 작가는 "경북은 문화 유산 부자라며 곳곳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를 화폭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작가는 수원대학교 한국화과와 홍익대 석사를 졸업했다.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안동=오주섭기자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안동=오주섭기자
경북 영주 부석사./안동=오주섭기자
경북 영주 부석사./안동=오주섭기자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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