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대설주의보 관련 긴급 도로 제설 작업 현장 점검
  • 문지수 기자
  • 입력: 2021.02.18 10:25 / 수정: 2021.02.18 10:25
안동우 제주시장은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주지역 폭설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도로통제 상황을 살피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 제주시 제공
안동우 제주시장은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주지역 폭설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도로통제 상황을 살피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 제주시 제공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가용 장비, 인력 신속 투입 당부[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주지역 폭설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도로통제 상황을 살피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안 시장은 18일 08시 기준 제주시 지역에 (적설량 6.3cm, 제주시 산천단 기준) 많은 눈이 내려 주요 도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출근길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시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도의 결빙 구간, 경사로가 심한 곳 등에 모래 살포 등의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제주시 중점도로 구간(임항로→고마로→연신로→첨단로, 연삼로, 가령로, 연북로, 오남로, 중앙로)에 제설 장비 4대(유니목, 다목적 차량)를 투입하고 제설제(염화칼슘 등) 49톤 등을 살포했다.

또한 안 시장은 대중교통 통제 등의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도로 통제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했다.

한편 제주시는 폭설 취약지(급경사, 결빙 구간) 등에 모래주머니 및 제설함을 설치해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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