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희룡 지사 "설 이후 변화 밀접 모니터링·현장 소통" 당부
입력: 2021.02.15 16:38 / 수정: 2021.02.15 16:38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설 연휴 전국 이동 상황을 고려해 2월 말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 하면서 도민생활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 제주도 제공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설 연휴 전국 이동 상황을 고려해 2월 말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 하면서 도민생활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 제주도 제공

15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연휴 이후 민생경제 회복 방안 논의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설 연휴 전국 이동 상황을 고려해 2월 말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 하면서 도민생활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일일 발생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연휴 방역 대응과 추진 상황 보고와 설 명절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 재정 신속집행, 관광객 동향, 4차 재난긴급지원금, 체불인금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설 이후 민생경제 회복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15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관련해 "거리두기의 장기화에 도민과 일선 현장에서는 피눈물을 삼키며 협조를 하는 만큼, 경제 부서들과 방역 부서, 자치행정 등 각 부서에서 경제활동에 어떤 좋은 점과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현재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5종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고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도 해제돼 오후 10시까지 운영 가능하다.

원 지사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일반 국민에게 접종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대유행이 오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설 연휴 이후 2월 말까지는 지역 감염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경제 활동과 맞물린 부분에 대해서는 원칙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대해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에 돈이 돌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자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 등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도 요청했다.

또한 "건설 분야와 농수산물 등 1차 산업 분야에서도 도민들의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앞으로의 재난 지원, 경제 활동 활성화 대책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기에 순차 집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들을 준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오늘부터 3일간 이뤄지는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도 "미래세대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인 만큼 도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민원 대응과 안내에 만전을 기할 것"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동안 총 15만3852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수치인 14만3000명 보다는 1만여명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수치다.

제주도는 방역, 교통, 관광, 환경 등 23개반 1450명(1일 362명)의 공직자가 투입돼 연휴기간 2만1266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은 교통 및 관광 관련 단순 문의가 2만 6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역 위반 신고도 95건에 달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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