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전거 충전・보관소 설치로 이용자 편의 기대[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중이다.
20대의 전기자전거를 충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탑동공연장과 관덕정 서측 공영주차장 내에 설치해 전기자전거 이용자들이 무료로 충전과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 확충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기자전거 충전 스테이션 설치는 완료, 올해 3월까지 스테이션 내부에 전기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전기공사를 마무리해 이용자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도시계획재생과장 강경돈)는 "이번 전기자전거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전기자전거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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