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입력: 2021.02.15 13:59 / 수정: 2021.02.15 13:59
김천시는 15일부터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청렴파수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15일부터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청렴파수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김천시 제공

'청렴파수꾼'...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익명 제보 가능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15일부터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반 청렴 행동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제보시스템‘청렴 파수꾼’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김천시홈페이지를 통해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월부터 휴대전화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로그인 절차 생략 및 IP 추적방지 등 외부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자의 신분을 철저하게 보호해 금품·향응 수수, 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등 공직비리는 물론 공직자의 불친절, 소극적인 업무처리에 대해서도 신분 노출의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실시간으로 주무부서인 청렴감사실로 전송되어 조사가 시작되고 처리결과를 다시 외부 전문기관 홈페이지에 등록함으로써 제보자 본인만 신고 시 부여받은 고유번호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삼근 청렴감사실장은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추진 기본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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