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530대를 보급한다. 사진은 '표1'/포항시 제공 |
22일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는 올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530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도심지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포항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승용 350대, 화물 180대 등 53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구매보조금은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 최대 1,400만 원, 화물 전기자동차 최대 2,7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보조금은 국비보조금에 따라 차등 지원되어 차종마다 달라 ‘표1’을 참조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구매보조금 신청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이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전기자동차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취득세, 자동차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과 연료비 및 유지관리비 등을 따져보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라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구매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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