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 고명석 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말했다. / 정읍시 장명동 제공 |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 사각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탁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장명동의 대표적인 사회봉사단체인 이웃사랑회(회장 전용술)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해달라며 백미(20kg) 50포(시가 250만원 상당)를 장명동에 전달했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이웃사랑회는 장명동장과 시의원, 상공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마다 봉사활동과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백미 기탁으로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장명동 고명석 동장은 "이웃사랑회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지역 공동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도와가며 베푸는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봉사의 가치를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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