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아얀테첨단소재㈜ 1,200억 투자 유치
입력: 2021.02.04 10:04 / 수정: 2021.02.04 10:04

김천시는 3일 오전 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사진 우측),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 부직포 생산 공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천=김서업 기자
김천시는 3일 오전 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사진 우측),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 부직포 생산 공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천=김서업 기자

의료용 방호복,첨단소재 부직포 생산...100명 신규일자리 창출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3일 오전 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 부직포 생산 공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단(3단계)내 77,187㎡(23,000평)부지에 총 1,200억을 투자하여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 생산공장과 R&D센터를 건립,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얀테첨단소재㈜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한솔섬유㈜가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의료용 방호복과 그 원료가 되는 부직포의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솔섬유㈜는 1992년 설립해 동남아와 중미지역인 과테말라, 니카라과의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월3,500여만장의 니트의류를 생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수출해 연매출 약 1조 5,000억원과 7개 해외법인에 3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특히 김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김충섭 시장이 직접 한솔섬유㈜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으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를 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아얀테첨단소재㈜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