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 공모
  • 문지수 기자
  • 입력: 2021.02.03 12:07 / 수정: 2021.02.03 12:07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 제주도 제공

2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모 … 선정대상 시설물 1억500만원 지원[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은 공공시설물에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행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9년 탐라도서관 벽면녹화, 2020년 북촌리 노인복지회관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선정되는 대상 시설물에는 사업비 1억5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시설물은 3월 중 해당 시설 관계자와 협의 후 △미세먼지 취약시설 밀집도 △고농도 미세먼지 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심기 원하는 도심 내 공공시설물을 신청서에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주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겠다"며"미세먼지 정화식물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yej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