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자율복장의 날 "편하데이" 시행
입력: 2021.02.02 13:38 / 수정: 2021.02.02 13:38
울릉군은 5일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편하데이’를 실시한다.사진은 울릉군청 전경/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5일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편하데이’를 실시한다.사진은 울릉군청 전경/울릉군 제공

매주 금요일, 정장 대신 청바지 입고 출근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울릉군은 오는5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편하데이’를 실시한다.

울릉군은 자율복장의 날 ‘편하데이’가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전체적으로 자율복장 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부서장 및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편하데이’는 정장이 아닌 청바지와 운동화 등 편한 복장으로 출근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과의 거리감을 해소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군수는 ‘편하데이’ 시행과 더불어 "변화의 시작은 작은 실천부터 이루어진다"며 "자유로운 복장 착용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관행적이고 획일적인 조직문화를 개혁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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