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재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입력: 2021.02.02 11:50 / 수정: 2021.02.02 11:50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 /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 /전북대병원 제공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미생물 분야의 전문가로서 교육, 학술, 연구 활동 통한 기여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가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미생물 분야의 전문가로서 전문가 교육, 학술, 연구 활동 등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재현 교수는 임상미생물학, 분자미생물학, 이식면역, 진단면역학 전문의로 전북대병원의 감염관리의사 근무 경력과 2015년 중동호흡기바이러스증후군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2020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진단 검사법을 조기에 도입하여 도의 진단검사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2014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연구과제(연구책임자: 이혜수 교수)에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국내 임상미생물 검사실의 현황을 바탕으로 감염병 관리에 필수적인 임상미생물 검사실의 운영 개선 방향성을 제시했고 해당 연구는 2020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진단검사학회, 임상미생물학회 등 학회발표와 다제내성균의 이해 등 감염관리에 관련한 기관·공무원 교육, 질병관리본부 교육 사업에 참여했으며 국가 인수공통감염 전문위원회 자문위원 활동, 감염병 진단 관련 표준지침 개발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의 감염병 연구로는 폐렴 및 패혈증의 주요 원인균이자 다제내성균의 대표인 Klebsiella pneumoniae를 연구 중으로 2020년 Klebsiella pneumoniae의 병독성이 폐렴 환자의 예후에 있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Annlas of Laboratory Medicine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바 있다. 현재 2020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TF 연구원으로 참여 중이기도 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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