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만원에서 1만원 올라[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액을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1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신청가능하고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대상자는 지난해 보다 3424명 늘어난 1만1651명으로 올해부터 자동 재충전 방식이 도입돼 지난해 카드 발급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자동재충전 대상자에게 지난 1월 28~29일 충전 완료 문자가 발송됐다.
하지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이거나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재충전에서 제외된다.
신규 발급자와 재충전 희망자(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카드)는 이달 1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재충전의 경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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