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폐광지역협의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폐특법 시한 규정 삭제해야" 
입력: 2021.01.31 17:05 / 수정: 2021.01.31 17:05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소속 7개 지역 시장·군수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화순군 제공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소속 7개 지역 시장·군수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화순군 제공

[더팩트ㅣ화순=허지현 기자]구충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장(이하 협의회)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7개 지역 시장·군수는 29일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문동민 정책관을 만나 폐특법 개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폐광기금의 한계를 주장하며 시·군 지역개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강원랜드 매출액의 15%를 폐광기금으로 배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협의회 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는 "폐특법 적용 시한 연장만으로는 지역개발을 위한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없다"며 "시한 규정 자체를 삭제해야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