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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島) 남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탑승한 2604t급 화물운반선(인천선적) A 호가 전복돼 해경에 구조작업 중이다. /군산해경 제공 |
경비함정 5척과 헬기 3대 등 현장 급파해 수색
[더팩트 | 군산=최영 기자]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화물운반선이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30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島) 남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탑승한 2604t급 화물운반선(인천선적) A 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3대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지만, 선원 A(69) 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복 선박은 예인선과 함께 지난 27일 오전 5시30분께 전남 광양을 출발해 당진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부선에는 고철(슬러그) 등 6490t이 실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지점 기상 현황은 파도 0.5m, 수온은 8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