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생한 32명의 신규 확진자 중 20명의 관련 감염원으로 파악된 광주 안디옥 교회. / 안디옥 교회 제공 |
안디옥교회‧에이스TCS 국제학교 관련 23명…최근 대다수 확진자 선교관련 시설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시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어났다. 이는 전날(29일) 하루 동안 수치다. 지역감염이 32명이고 해외 유입은 1명이다.
서울, 경기에 이어 1일 확진자 수가 전국 3위를 기록해 시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1766명이며, 이들 중 379명이 치료중이고 17명이 사망했다. 또한 현재 격리 조치된 사람이 1715명에 달해 확진자 수가 당분간은 늘어날 추세다.
광주시 집계에 따르면 지역감염 32명 확진자 중 안디옥 교회 관련자가 20명이며 에이스TCS 국제학교 관련자가 3명으로 대다수 확진자의 감염원이 선교 관련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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