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소 8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입력: 2021.01.29 10:16 / 수정: 2021.01.29 10:16
부산의 명소인 태종대와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등 8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태종대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의 명소인 태종대와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등 8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태종대 전경. /부산시 제공

다대포·송정해수욕장 등 3곳은 올해 첫 선정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 명소 8곳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등 8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온 것으로, 이번이 5회째다.

이번에 부산은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인 8곳이 선정됐다.

8곳은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자갈치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송도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다대포해수욕장, 흰여울문화마을, 송정해수욕장이다.

태종대는 2013년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붕없는 미술관으로도 불리는 감천문화마을과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도 네번이나 선정됐다.

노을과 분수를 볼 수 있는 다대포꿈의낙조분수·다대포해수욕장과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흰여울문화마을, 예비 신랑·신부들의 웨딩촬영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의 많은 대표 관광지들이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돌아와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보실 기회가 하루빨리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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