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소비자심리지수 91.2…전월대비 2.3p 상승[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올들어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1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은제주본부가 올해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도내 300가구(응답 236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2021년 1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1.2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우선 가계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생활형편CSI(81)는 전월과 동일하였으며, 생활형편전망CSI(87)는 전월대비 1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2)는 전월과 동일하였으며, 소비지출전망CSI(100)는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경기판단CSI(49)는 전월대비 1p 하락하였으며, 향후경기전망CSI(78)는 6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75)와 금리수준전망CSI(95)는 전월대비 각각 6p, 4p 상승했다.
가계저축 및 부채상항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가계저축CSI(86)와 가계저축전망CSI(85)는 전월대비 각각 4p, 1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7)와 가계부채전망CSI(106)는 전월대비 각각 3p, 2p 올랐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월대비 8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21)는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CSI(113)는 6p 올랐다.
한편 2021년 1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91.2)는 전국수준(95.4)을 4.2p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