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어패럴, 전북대병원에 마스크 20만 장 기부
입력: 2021.01.27 14:57 / 수정: 2021.01.27 15:03
마스크 생산 업체인 한실어패럴이 27일 전북대병원에 마스크 20만 장을 기탁했다. /전북대병원 제공
마스크 생산 업체인 한실어패럴이 27일 전북대병원에 마스크 20만 장을 기탁했다. /전북대병원 제공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위해 1억 원 상당 마스크 기부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의 섬유제품 제조업체 한실어패럴에서 병원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발전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 사무국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4년에 설립된 한실어패럴은 군수사업, 마스크 생산 등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19 전라북도 우수 중소기업인상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섬유제품 제조업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병마와 사우고 있을 코로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마스크 20만장을 전달했다.

박연옥 한실어패럴 대표는 "지역민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함께 나누는 역할을 수행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발전 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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