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선배의 현실조언[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기위해'2021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진로멘토단 사업은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중·고등학교를 방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연극배우, 항공교통관제사, 떡 한과 연구가 등 14종의 신규멘토를 추가했는데 20개 학교 244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92.2%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올해부터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직종 수요조사를 실시, 멘토단 구성에 반영하고 현실감 있는 강의 구성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꾸준히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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