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독도 박물관 컨텐츠 강화 해야[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 박용선도의원이 연일 독도 교육 강화에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박용선도의원은 2021년 경북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울릉도 소재 독도 박물관에 대한 컨텐츠를 늘려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해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접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도시계획 확정시 학교부지는 가능하면 구석이 아닌 중심 자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학교 부지가 택지 개발구역 내 가장자리나 구석에 위치해 학생들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혔다.
뿐만 아니라 뉴딜 사업의 하나인 노후 학교 시설 보수에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에 신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경북교육청관계자는 "사전에 검토 작업을 해 향후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26일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대마도 실질 회복을 위한 국민운동의 불씨를 경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