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선관위,학계,법조계,언론계,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11명 위원 위촉[더팩트ㅣ제주=문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1월 26일 오후,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이번에 구성되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의회가 추천하는 2명, 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1명, 제주지역 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만단체가 추천하는 각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오늘부터 선거구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는 날까지 운영된다.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는 정당, 관계기관, 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의회의원 총정수, 비례대표의원 정수, 도의원 지역선거구 조정을 심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역사회와 도민의 의견을충분히 수렴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정해진 기일 내에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