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9일까지 설맞이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담양군청사 전경./담양군 제공 |
한과‧떡 등 설맞이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9일까지 설맞이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2인 1조로 편성해 5일간 현장 방문하며,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9개소 및 식품접객업체 5개소 등 모두 1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 담당자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내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인 식품위반 행위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설 성수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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