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설 특별운전자금 5000 억 지원
  • 이경민 기자
  • 입력: 2021.01.25 18:24 / 수정: 2021.01.25 18:24
JB전북은행 전경. /전북은행 제공
JB전북은행 전경. /전북은행 제공

상업어음할인,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및 당행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 원, 만기연장 2500억 원으로 총 500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회복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