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6800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입력: 2021.01.22 10:08 / 수정: 2021.01.22 10:08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3일 사흘간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6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3일 사흘간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6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부산=김신은 기자

2월 1~3일 사흘간 동부산·금정·연제 공용차고지 3곳서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에 이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시내버스 종사자 5800명, 마을버스 종사자 1000명 등 총 6800여명이다.

앞서 시는 7일과 11일에도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20일까지 종사자의 70%인 4770명(시내버스 4320명, 마을버스 45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장소는 동부산·금정 공영차고지, 연제 공용차고지 등 3곳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확대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버스업계 운수종사자들께서는 선별검사소 등을 적극 이용하셔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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