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가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사범 40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태국인이 2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필통 제공 |
필로폰 1233g, 야바 8565정 압수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31까지 불법마약류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벌여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40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검거한 40명 중 유통에 가담한 15명을 구속했다.
또 필로폰 1233g(시가 41억 원 상당)과 야바 8565정(시가 2억 6000만 원 상당), 마약거래대금 3345만 원 및 마약운반에 사용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후로도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마약류 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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