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시스템 지원
입력: 2021.01.20 11:30 / 수정: 2021.01.20 11:30
서귀포시는 올해 총 2억78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을 지원한다. /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올해 총 2억78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을 지원한다. / 서귀포시 제공

2월 1일까지 신청...총2억7800만원 투입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총 2억78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124곳)을 대상으로‘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구축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발열 증상자를 신속하게 선별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시스템 장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비접촉식 얼굴인식 기능제품)으로 비대면으로 자동 체온측정과 얼굴을 인식, 마스크 착용 유무까지 판별이 가능한 장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집별로 각 1대씩 지원하고 (단, 예산의 범위내에서 주 출입구가 2개 이상인 경우 추가 지원 검토) 보조금 지원 단가는 1곳당 225만원, 보조율은 90%이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2월 1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업체 견적서 등으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으로 하면 된다.

2월 1일 모집신청이 끝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 3월부터는 장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정에서는 불안감이 크겠지만 학부모의 걱정도 덜고 시설별로 안전하게 유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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