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는 연원동에 건립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인오건축사사무소와 ㈜라움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설계당선작 조감도/상주시 제공

연원동에 모자동실 13인실...2022년 완공[더팩트ㅣ상주=김서업 기자]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연원동에 건립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인오건축사사무소와 ㈜라움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주시가 건립을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연면적 1,652㎡), 모자동실 13인실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시는 응모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설계업체 관계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차별화된 산후조리원 공간, 산모와 아이를 위한 쾌적한 공간, 산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중점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출산 후 산모와 아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전국 최고의 경북형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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