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나주시 제공 |
2021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팀(단체·모임) 내달 17일까지 모집…청년 역량강화, 문화예술, 관광홍보, 도심 활력 등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비 지원
[더팩트ㅣ나주=문승용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나주시는 내달 17일까지 한 달 간 ‘2021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연·전시·문화행사 등 청년 문화 발굴’,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관광·음식·숙박 등 나주 홍보’, ‘청년과 함께하는 도심활력’ 등으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나주시 지역내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로 최대 4개 사업 분야에서 대상자 선정을 통해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단 사업 범위가 나주시 관내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타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 정당 및 정치인 지지 목적의 모임, 사업의 공익성, 도덕성이 결여된 경우와 더불어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나주시 청년센터(송월동 토계길6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세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상호 잠재력과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년 개소한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청년 지원 정책 발굴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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