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
만 11세부터 18세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및 인터넷,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이다.
사업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번 신청으로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지원 되며, 1월, 7월에 6개월분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한 번에 전액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바우처방식으로 연 최대 138,000원(월 11,500원)이며, 지원대상자들이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 17일까지 연중이나 신청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1월에 신청해야 1월과 7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돼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구입가능 한 가맹점 및 품목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며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어 지원금이 줄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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