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15일 사흘 동안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2차 시험을 광산구 수완하나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 제공 |
오는 13~15일 사흘 동안 수완 하나중학교에서 실시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3~15일 사흘 동안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2차 시험을 광산구 수완하나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제1차 시험 합격자 71명 중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1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3명 등 총 51명을 선발한다. 시험은 1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4일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15일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2차 시험은 교육부의 코로나19 지침 변경에 따라 당초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응시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해 확진자에 대한 제2차 시험 응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확진이 확인된 응시생이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즉시 교육청에 신고하고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 총무과 김추근 과장은 "응시자가 평소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건강관리를 잘해 이번 시험을 잘 치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2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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