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지역 중소기업에 설 특별자금 1조6천억 대출
입력: 2021.01.12 10:36 / 수정: 2021.01.12 10:36
부산은행 전경.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 전경. /부산은행 제공

부산·경남銀 각 8천억원씩 공동 지원…업체당 ‘최대 30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 내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이며 3월 10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원씩 공동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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