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배우가 별장서 성추행" 여배우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입력: 2021.01.11 18:54 / 수정: 2021.01.11 19:15
11일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영화배우 A씨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포천시 모처에서 여배우 B씨를 강제로 끌어안으며 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 /더팩트DB
11일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영화배우 A씨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포천시 모처에서 여배우 B씨를 강제로 끌어안으며 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 /더팩트DB

조만간 피의자 소환조사 예정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남성 영화배우가 후배 여배우를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영화배우 A씨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포천시 모처에서 여배우 B씨를 강제로 끌어안으며 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이 사건의 피의자인 A씨에게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두 사람은 수년간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피의자에 대한 조사도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혐의 내용에 대해서 확인해 줄 수 없다. 추후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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