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진섭 정읍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장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정읍시 제공 |
인도주의적 활동 집중모금 활동 적극 독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은 11일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감사의 뜻으로 유 시장과 조 의장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인도주의 사업에 공헌한 보답으로 전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명예장을 수여했다.
유 시장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납부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20년 12월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를 2021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적십자회비는 지로 납부와 인터넷 납부, 무통장입금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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