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폐기물처리장서 화재…2억여 원 피해
입력: 2021.01.11 10:36 / 수정: 2021.01.11 10:36
11일 오전 1시 51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한 산업폐기물 소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1시 51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한 산업폐기물 소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 제공

불 붙은 폐기물 300톤 중 100톤 진화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11일 오전 1시 51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한 산업폐기물 소각장에서 불이 나 2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72명과 장비 26대를 현장에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지만, 쌓여있는 폐기물 양이 많아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300톤 가량의 산업폐기물에 불이 붙어 현재 100여톤을 진화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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