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낮 시간 주류판매 못하는 '낮술금지' 행정명령 해제
  • 유홍철 기자
  • 입력: 2021.01.10 14:33 / 수정: 2021.01.10 14:33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이 10일 오전 낮술금지 등이 포함된 강화된 행정명령을 일부 해제하는 방역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이 10일 오전 낮술금지 등이 포함된 강화된 행정명령을 일부 해제하는 방역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연초 확진자 속출 최악 상황 모면, 11일 0시부터 정부 표준방역 지침으로 환원[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가 낮술금지를 포함한 영화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업종에 대해 내린 강화된 방역수칙을 해제했다.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은 10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일명 낮술금지 행정명령 등 정부 방역대책보다 강화된 행정명령을 11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이번 조치로 식당에 내려진 05시부터 16시까지 주류판매가 금지 '일명 낮술금지' 제한이 해제된다. 또 영화관과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의 21시부터 05시까지 집함금지도 해제된다.

순천시 관내에서 새해 벽두부터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격한 확산세가 이어진데다 시내 한 식당이 방역망을 피해 05시부터 술을 판매하는 변칙영업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같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 순천시는 지난 4일부터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지침보다 강화된 행정명령으로 05시부터 16시까지 식당에서 주류판매, 일명 낮술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α(알파)의 방역수칙을 발령했다.

순천시는 이같은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조치로 확산세는 어느정도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였다고 판단, 행정명령을 완화한 것이다.

임채영 부시장은 "강화된 행정명령은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압만이 더 길어질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하에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임 부시장은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지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민 각자의 노력이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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