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이틀 연속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도로 곳곳이 얼고 눈이 싸이면서 대중교통 역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풍도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항공편 역시 무더기 결항을 보이고 있다. / 사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제공 |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이틀째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역시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출발 7편, 도착 11편이 이미 결항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윈드시어) 특보 비롯 저시정 및 강풍,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다.또 이날 오후부터 오는 9일까지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공항도 많은 눈으로 대규모 결항이 예상되고 있다.
항공편을 이용해 타시도로 나가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예약한 항공편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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