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 시 50만 원 지원
입력: 2021.01.07 18:19 / 수정: 2021.01.07 18:19
전북 군산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관내 이사 시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유)필통 제공
전북 군산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관내 이사 시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유)필통 제공

군산 관내 이사 후 14일 이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올해부터 경제적·신체적 사유로 이사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사비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 및 장애가 심한 독거 가구가 관내 이사 시 각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이사 후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14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이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한 주거환경으로 이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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