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확진 판정 후 가족.접촉자 등 3명 추가 확진 판정[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에서 개인병원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가족과 접촉자 가운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병원 의사 A씨(460번)의 접촉자 3명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가운데 2명(465번, 467번)은 가족이다.
다른 1명(469번)은 A씨가 운영하는 병원 관계자로 알려졌다.
이 중 465번 확진자 B씨는 A씨의 병원과 같은 건물에서 다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B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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