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표 과일 딸기, 담양에서 개발한 ‘메리퀸’ 드셔보세요
입력: 2021.01.06 14:50 / 수정: 2021.01.06 14:50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껍질 없어 쉽게 먹을 수 있는 딸기는 감귤과 포도를 합한 것보다 많이 팔려 명실상부한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딸기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인 설향과 함께 담양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이 각광받고 있다./담양군 제공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껍질 없어 쉽게 먹을 수 있는 딸기는 감귤과 포도를 합한 것보다 많이 팔려 명실상부한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딸기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인 설향과 함께 담양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이 각광받고 있다./담양군 제공

일반 딸기보다 당도 높고 신맛 없어…젊은 고객 수요 높아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전남 담양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이 본격 출하한다.

6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7년 육성한 품종 ‘메리퀸’은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높다. 유럽에서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담양 개발 딸기 ‘죽향’, ‘담향’에 이어 메리퀸 역시 품종등록을 위해 서류심사와 재배심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껍질 없어 쉽게 먹을 수 있는 딸기는 감귤과 포도를 합한 것보다 많은 양이 팔려 명실상부한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딸기 소비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인 설향과 함께 담양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이 본격 출하되면서 인기도 상당히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당도가 높고 신맛이 낮을 뿐 아니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도 우수하고 꽃대가 연속으로 나와 꾸준한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며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공급량을 늘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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