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도내 최초 사료판매 10만톤 초과달성
입력: 2021.01.06 13:32 / 수정: 2021.01.06 13:32
제주양돈농협은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사료판매 10만톤을 초과달성했다. / 제주양돈협 제공
제주양돈농협은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사료판매 10만톤을 초과달성했다. / 제주양돈협 제공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양돈농협 (고권진조합장)은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사료판매 10만톤을 초과달성했다.

제주양돈협은 도내 업계 최초로 사요판패 10만톤을 초과 달성, 명실공히 제주도내 최고의 사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이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 인상으로 이어져 제주양돈 농협은 불가피하게 사료 판매단가를 인상, 얼어붙은 소비시장으로 인해 돈가 하락 등 양돈농가의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조금이나마 도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한 해 약 29억원 상당의 가축분뇨처리지원비 및 이용장려금을 지원, 냄새 저감을 위한 미생물제 첨가, 돼지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첨가제 변경 등 사료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내외 적으로 많은 난관 속에서도 양돈농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꾸준한 사료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10만톤을 달성한 것이다.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어려울 때일수록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협동조합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조합 사료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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