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찬걸 울진군수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 위해 최선"
입력: 2021.01.05 07:26 / 수정: 2021.01.05 07:26
전찬걸 울진군수/울진군 제공
전찬걸 울진군수/울진군 제공

[더팩트 l 울진=김성권 기자]전찬걸 경북 울진군수는 2021년 새해인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다음은 전찬걸 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세기적인 감염병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치열한 한 해였습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은 휴업과 재개업 반복으로 생계의 위협을 받았고 경로당, 체육시설의 반복되는 휴관으로 군민들의 생활은 불편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원봉사센터,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50사단 울진대대,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등 민·관·군이 함께 방역활동에 동참하였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께서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제작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6일 그 동안 지역 감염자 'ZERO'를 유지해 오던 '청정 울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어느 곳도 안전지대는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청정울진을 반드시 지켜 내겠습니다.

울진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순수 군비로 1인당 10만원의 울진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였고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공설시장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3개월분 50%를 감면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태풍 '미탁'에 이어 제9호·10호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공공 및 사유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조기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181억원을 포함한 총 2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개반 46명으로 '재해복구추진단'을 구성하여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걸음을 늦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먼저, 모든 군민이 절실함을 갖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대한민국 최고의 친절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발하여 공직내부에서 친절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으며 후포군 경계에 친절 조형물, 7번 국도 빌보드 친절홍보 등 경관 마케팅 등을 통해 친절이 울진의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와 분위기 확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극복과 모든 군민이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였고 흥부문화센터와 북면 하나어린이집 신축을 완료하였으며 울진군 보훈회관을 금년 말까지 준공하고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을 내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울진사랑카드'를 발행하여 12월 28일 현재 1만978명이 가입하여 63억원을 사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치유·힐링관광 완성을 위한 대형 관광인프라 사업도 하나하나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왕피천케이블카' 개장과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에 이어 3월에는 죽변등대 '해안 스카이레일'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백암 숲 체험교육장 및 생태공원 조성과 왕피천 생태공원조성을 완료하고 후포 등기산 경관개선사업은 3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후포국제 마리나항만 1단계 마무리와 크루저세일요트 3대를 추가 구입하여 국민소득 4만불 해양레저시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2023년 개최가 결정된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유치를 위해 실내테니스장 신축과 왕피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흥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평해·온정정수장에 노후정수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고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북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36번 국도 2차로 직선화 사업이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개통하였고 이와 연결된 온양IC에서 아영레미콘 구간의 울진대로 4차선 공사도 마무리중에 있습니다.

시가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울진 북부삼거리에서 이안아파트 구간과 북면 혜광타운에서 한수원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하였습니다.

민선 7기 소통행정·현장군정·비전울진의 군정목표 실천을 위해 '남울진민원센터'를 개관하여 남부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이동군수실' 운영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다양한 분야의 수상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울진대게가 4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가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고,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사업 종합평가',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올해는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신설, 울진해양치유센터조성사업 등에 역대 최대급인 5488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예기치 않는 어려움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온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위기 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청정 울진'을 지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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