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8월 예정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포항시 제공 |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서 개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가 오는 8월 예정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포항시 황병기 도시해양국장을 비롯한 해양산업과장 및 직원들과 포항시체육회는 4일 시무식을 겸해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일원, 포항운하, 포항해상공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비치발리볼로 구성되는 번외종목, 각종보트와 요트체험 및 해양 어드벤처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종목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참가선수와 동호인 1만 명을 비롯해 최소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포항시는 예상하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204km 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진 우리 시는 특색 있는 제전을 위해 해병대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비롯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타 시도와 차별되는 특색 있는 해양제전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