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누적 확진자 수 435명
  • 김용덕 기자
  • 입력: 2021.01.03 14:28 / 수정: 2021.01.03 14:28
제주지역은 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435명으로 늘어났다. / 제주도 제공
제주지역은 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435명으로 늘어났다. / 제주도 제공

김녕성당 관련 1명…12월 25일부터 1월 2일 오후 5시까지 일일 평균 확진자 수 9.5명으로 파악[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지역은 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435명으로 늘어났다.

2일 0시 이후 발생한 확진자 1명은 ▲김녕성당 관련 1명(435번)이다.

435번 확진자는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다.

435번 확진자는 2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2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인 지난 12월 19일부터 격리, 최초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35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35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2일 오후 5시 기준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제주형 특별방역 9차 행정명령이 발동된 다음 날인 12월 25일 0시부터 1월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9.5명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숙박업소, 유흥업소,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등 도민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2일 오전 11시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확실히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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