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류형 상품권 월 30만원, 모바일 상품권 월 40원 할인구매 가능[더팩트│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과 지류형 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은 만 14세 이상 현금으로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법인 및 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모바일 상품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면 된다.
개인은 월 30만원까지고 법인과 기관, 단체는 할인 구매할 수 없다.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등 4500여개가 등록돼 있으며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확인은 어플리케이션 내에 ‘가맹점 찾기’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은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애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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