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전북 남원시장. /남원시 제공 |
"직심필수(直心必遂) 자세로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새로운 전기 마련" 약속
[더팩트 | 남원=이경민 기자]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1일 "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동력 삼아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곧은 마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의 ‘직심필수(直心必遂)’를 신축년 시정 사자성어로 정하고.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기화된 코로나 형국으로 더욱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더욱 착실하게 준비해 2024년에 반드시 개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또한 올해 국토교통부 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한 만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 시험노선 지자체 공모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최근 조성된 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통해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지역경제를 구축, 더 활력 넘치는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모두가 꿈꿔온 자랑스러운 남원을 완성하기 위해 올해도 저와 우리시 전 공직자는 더 큰 가능성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시정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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