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3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7천801명됐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지역 감염 3일째 20여명[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3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7천801명됐다. 이 중 지역감염이 21명, 의료기관 관련해서 5명, 유증상 감염이 6명, 해외입국이 1명이다.

특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지역감염자가 3일째 20여명이 나오고 있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유증상 감염도 6명으로 나오고 있는데다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어제 18명에 이어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0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11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96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0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천4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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