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39톤급 저인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pixabay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제주=문형필 기자] 제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39톤급 저인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각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선박에는 선원 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수색에 애를 먹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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