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상습적으로 방역지침 무시한 지역교회 폐쇄 결정[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9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대비 29명이 늘어 총 7천717명이다. 이 중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지역감염이 20명,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확진자가 6명, 교회관련 3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는 상습적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해 16번이나 고발한 지역 A교회를 17번째로 추가 고발하고 31일자로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난 25일과 27일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신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예배를 하는 등 상습적으로 수칙을 위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