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항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된다
입력: 2020.12.28 18:57 / 수정: 2020.12.28 18:57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특별행정명령을 발령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특별행정명령을 발령했다./포항시 제공

구룡포발 코로나19 포항지역 확산 막기위해... 30일 0시부터 시행 예정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발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항시가 구룡포읍에 대해 특별행정명령 및 집중적 코로나19 검사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28일 북구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 중 상당수가 구룡포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구룡포발 코로나19가 포항 전지역으로 확산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차단 및 n차 감염 차단을 위해 특단의 조치로 30일 0시부터 포항시 전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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